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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너무 너무 추운날 이사 잘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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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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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보름전에 영하 15도 한다는데 전날 걱정만 했지요.
이미 이사는 해야하고 짐을 뺴줘야 다른사람도 들어오는데 신생아를 데리고 이사한다니 일기예보도 좀 보고 할걸 후회했어요.
아기 포대기로 싸안고 친정에 피신 아닌 피신을 갔었죠.
남편이 주말이라 오전에 일마치고 남아있어서 다행이였지만,
이사하고 아무리 정리 잘해줘도 결국 제손이 다 대게 되더라구요.
그릇이나 옷은 제가 다시 정리해야 쉽게 찾아쓸수도 있구요.
이사 다 마쳤다고해서 아기만 나두고 와보니 정말 정말 놀랐어요.
제가 쓰던 그릇이나 정리되어 있었던 옷도 그래도 제자리를 찾아 자리잡아 있는데
제 살림들이 주인님 어서오세요 하는거같았어요.
좀 우습지만 이사 많이는 안했지만 결혼하고 세번째 이사하면서 뉴이사몰에 이사맡기길 정말 잘했구나 했어요.
제가 그날 오신 신팀장님한테 약속을 꼭 했었어요.
꼭 홈피 방문해서 이사후기 올려드린다고..
이제사 방문해서 늦긴했지만 이사후기 올려드린다는 약속 지키러 왔습니다.
신팀장님이랑 그날 오셨던 주방아주머니 너무 감사해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고요.
부녀회나 우리 모임 주부들한테 뉴이사몰 칭찬 많이 했어요.
2월달에 이사한다는 둔촌동 하나엄마 신청했죠..제가 소개했습니다.
추운날 감사했구요. 편하게 이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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