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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사몰이 제안하는 [부자되기 프로젝트] 대한민국 신흥 부자들의 공통점 대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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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사몰이 제안하는 [부자되기 프로젝트] 대한민국 신흥 부자들의 공통점 대분석
[부자되기 프로젝트] 대한민국 신흥 부자들의 공통점 대분석
현금 1억원을 투자해 매년 평균 10% 이율을 얻는다면 30년 이후에는 17억원 정도가 모아질 수 있다. 요컨대 당장 현금 1억원만 있다면 부자 될 준비는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그 돈이 있다고 해도 실제 부자가 된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저런 이유로 투자한 돈을 회수해 사용한 것이다. 부자가 되겠다는 진정한 열망. 이것만 있어도 이미 절반은 부자라는 사실을 왜 아직도 모르고 있는가?
미국의 대표적인 부자들은 ‘자수성가형’이라는 점에서 우리와는 많이 다르다. 2007년까지 13년 연속 세계 부자 랭킹 1위인 빌 게이츠는 전 세계에서 기부를 제일 많이 하는 사람 중 한 명이고, 2위를 차지한 세계 최고의 증권투자가 워렌 버핏은 15년째 한 구두만 신고 살 만큼 검소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부자들은 다르다. 대한민국 대표 부자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글로비스라는 택배회사를 만들어서 자식들이 수십조원에 달하는 수익을 볼 수 있게 해주었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역시 순환출자를 통해 삼성그룹을 통째로 아들 이재용 전무에게 물려주었다. 국내의 대표적인 대기업들은 비슷비슷한 방법으로 자식들에게 회사 공금을 물려줘 온 게 사실이다. 그를 증명하듯, 국내 부자 랭킹 10걸(2007년 기준으로, 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이명희 신세계 회장, 차용규 카작무스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서경배 태평양 사장, 정몽준 현대중공업 고문) 안에는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사람은 한 사람(차용규 회장)에 불과하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부자의 자식으로 태어나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 통념이 돼버린 지 오래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이 세상 모든 부자들에게 배워라
혹시 네거티브를 부각시키는 언론 태도 때문에 부자들이 잘한 부분에 대해서도 떳떳하게 ‘나 이렇게 돈 벌었소’라고 말할 기회조차 못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가 제대로 평가하지 않아서 그렇지 ‘부자’로 불리는 사람들에게는 ‘부자가 될 만큼’ 돈에 대한 엄청난 열정과 노력이 숨어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들을 무작정 부정하기보다는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조목조목 따져보는 게 순서 아닐까.
최근에 한국의 대표적 부자 전문가인 문승렬 삼성경제연구소 사이버포럼 부자특성연구회(www.seri.org/forum/rich) 회장이 지난 10년간 10억원 이상 부자 600여 명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으로 ‘한국부자들의 부자일지’(한국경제신문)라는 책을 발표했다. 10년 동안의 인터뷰와 연구를 통해 ‘부자들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명확하게 단정짓고 있다.
“그동안 부자를 만난 경험과 연구를 근거로 해도, 우리나라 부자의 70~80%는 자수성가형입니다. 부자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한 것은 매스컴을 통해 고발된 부자의 잘못이 머리에 많이 각인돼 있고, 진정한 부자상을 모색하려는 시도가 부족했던 것도 이유입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부자들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자신의 잠재력에 눈을 뜨고 그것을 효과적인 실행전략과 연계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부자 잠재력이라? 이건 어떤 ‘계기’를 뜻한다. 삶이 아주 지난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자가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막연한 생각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되지 못한다. 그러나 어떤 ‘계기’로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부자에 대한 열망이 강해지고, 실천 의지도 생겨날 수 있다. 서민에서 부자로 이어진 사람들은 이와 같이 어떤 계기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긍정적 의미의 동기부여는 꼭 구체적인 상황에 처해야만 생기는 것도 아니다. 삶에 대한 자각이나 진정한 부자들을 만나고 깨달을 수도 있다. 세계 최대 부자 중 한 사람인 워렌 버핏의 좌우명은 ‘there can’t be two yours’이다. 즉, ‘우리의 인생은 한번뿐이고, 나 이외의 또 다른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번뿐인 인생, 부자도 되고 멋지고 신나게 살아보는 게 정답 아닐까? ‘부자들은 죄다 재수 없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에게도 숨어 있는 ‘부자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기회조차 만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잠자고 있는 부자 잠재력을 깨워라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이 돈이 없어서 부자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돈이 없어서라기보다 대체로 관리를 못했기 때문이다. 그 다음 단계에서 해야 할 일은 성공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이다. 그건 기술적인 부분(자산관리를 어떻게 하고 소비습관을 어떻게 고치겠다) 이외에 철학적인 고찰까지 필요하다. 우리나라 최고의 빌딩 임대 전문가로 인정받는 김모(51·강남 거주) 씨의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예로 들어보겠다.
첫째, 어쩔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이 있어야 한다. 지나간 시간, 이미 한 일처럼 돌이킬 수 없는 것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장애요소가 된다.
둘째,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흘러간 과거나 미래는 어떻게 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는 마음 먹기에 따라서 흰색이 될 수도, 노란색이 될 수도 있다.
셋째, 어쩔 수 없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자기만의 장점으로 부자가 되라는 의미일 수 있다. 이것을 잘 구분하고 실천하느냐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관건이다.
세 가지 원칙들은 모두 ‘긍정적 방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실 누구를 탓하거나 조건을 원망해서는 부자가 되기 힘들다. 모두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순서대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배제하고, 자신에게 숨어 있는 부자 잠재력을 일깨우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냉정하게 파악한 이후에, 긍정적인 철학을 채워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마음가짐까지 정리가 됐다면 이제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다음 페이지부터 등장할 각기 다른 분야에서 부를 일궈낸 세 명의 부자들은 어떻게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내고 부자 되기를 실천했는지 잘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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